끝내 사랑하지 못하는

차마 애정하지 못하는 되려 보듬지도 못하는 아마 바라보지 못하는 그리 대단치도 못하는 이제 되살리지 못하는

나의 애틋하던 유년기.

나의 부끄러운 이상향.

씨앗글.